인사말

안녕하십니까? 응급중환자영상학회장 하영록입니다.

2006년 처음으로 본 학회의 모태였던 응급영상연구회를 시작하였으니, 벌써 12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갔습니다.

최근의 문케어, 초음파 급여화를 비롯하여 그 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의료환경의 변화가 적지 않았습니다. 대부분의 의사 동료들이 하기 싫어하는 야간, 휴일 근무를 마다하지 않고, 많은 의사들이 하기 힘들어하는 응급 및 중환자들의 적절한 치료를 위해 영상이라는 그물코를 부여잡고 최선을 다해온 여러 회원분들이 현재까지의 12년 동안 꾸준히 조금씩 발전하고 유지될 수 있도록 해준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.


해마다 가을 정기학술대회와 봄 연수강좌를 준비해온 학술이사님을 비롯한 모든 학술팀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.

올해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연수강좌 직전에 이틀간의 WINFOCUS-KOREA ULTRASOUND LIFE SUPPORT 초음파 워크숍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. 국제적으로 공인된 4인의 해외연자들이 합류하여 진행될 예정입니다.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. 연수강좌에서도 국내외 훌륭한 연자분들을 초청하여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.

우리는 visual medicine을 추구합니다. 영상진단검사뿐 아니라 모든 영상 정보들이 응급 중환자들을 위하여 우리가 추구해야 할 분야입니다. 임상의사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으면서 과학의 발전과도 발을 맞추어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.

응급중환자영상학회 회 장 하 영 록